하림 유니버스 1기 활동 종료  
하림 유니버스 1기 활동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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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서포터즈 20명, 6개월간 친환경 챌린지·신제품 기획 참여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하림타워에서 열린 하림 유니버스 1기 해단 행사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하림) 
2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하림타워에서 열린 하림 유니버스 1기 해단 행사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하림)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하림 유니버스 1기(H-Universe)' 대학생 20명이 6개월간 활동을 끝냈다. 유니버스는 식품기업 하림이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태어난 제트(Z)세대의 참신한 발상을 모으려 올해 처음 운영한 대학생 후원자(서포터즈) 모임이다. 

23일 하림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논현동 하림타워에서 전날 유니버스 1기 해단 행사를 열었다. 하림 임직원과 유니버스 1기 대학생들이 지난 여정을 되짚어보며 활동 소감도 나누는 시간이었다. 

유니버스 1기는 6개월간 하림 임직원들의 지도(멘토링)와 함께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에코버킷 챌린지', 하림 닭고기 제품 체험과 신제품 기획, 대학 축제 때 제품 홍보 공간 운영,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프렌즈데이' 등에 참여했다. 팀별 임무도 수행했다. 

유니버스 1기 해단 행사에서 발표된 팀별 임무 수행 결과물은 밀키트 신제품 기획, 기존 상품 개선 방법 제안, 오프라인 판촉 활동 기획 후기, 온라인 홍보 방안 등이다. 심사에 나선 하림 임직원들은 결과물의 완성도와 참신성, 실현 가능성 6개월간 활동의 적극성과 성실성 등을 평가한 뒤 2팀을 가려냈다. 공동 우승한 2팀은 상장과 함께 150만원씩 장학금을 받았다. 

공동 우승을 차지한 '신선놀음'팀의 남가람(22·여)씨는 "유니버스로 활동하면서 하림이란 기업과 다양한 브랜드에 대해 깊이 알게 되고 마케팅 실무의 어려움과 보람을 함께 경험했다. 내년에 2기를 모집한다면 주변에 적극 추천하고 싶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유니버스 1기 활동은 Z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뜨거운 열정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 유니버스 1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하림 유니버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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