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등 4개사 임원, 소폭 승진···조직 체계 유지
LG 등 4개사 임원, 소폭 승진···조직 체계 유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애리 지투알 CEO 선임
LG 트윈타워 전경 (사진=LG전자)
LG 트윈타워 전경 (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올해 LG그룹의 정기 임원 인사는 '안정' 기조에 방점을 찍으며, 조직 개편 없이 소폭의 임원 승진만 진행했다. LG생활건강에 이어 LG그룹의 계열 광고기업인 지투알도 첫 여성 최고경영자를 선임했다. 

LG를 비롯해 D&O, 지투알, LG스포츠 등은 23일부터 이틀간 이사회를 열고 내년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LG 측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경영전략부문, 경영지원부문 체제를 유지하고 각 계열사의 미래준비를 지원하는 역할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에서는 이남준 재경팀장과 최호진 비서팀장이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 윤창병 통신서비스팀장(상무)은 LG CNS로 자리를 옮긴다.

어카운드서비스 1사업부문장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한 박애리 지투알 CEO는 1967년생으로 회사의 첫 여성 CEO다. 박 부사장은 대우자동차판매를 거쳐 2005년 LG애드에 입사했다.

이 외에도 D&O 2명, LG스포츠 1명 등이 새롭게 상무로 선임됐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