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ESG 평가서 LCC 최고 등급 'B+' 획득
진에어, ESG 평가서 LCC 최고 등급 'B+'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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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에어)
(사진=진에어)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진에어가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올해 상장기업 ESG(Environment, Social and Governance) 평가에서 통합 B+ 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KCGS는 기업지배구조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평가·연구·조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ESG 등급은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인지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된다. 전체적으로 △지배구조부문 A △사회부문 B+ △환경부문 B등급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해와 같은 통합 B+ 등급을 유지하게 됐다. 

통합 B+ 등급은 평가 대상 저비용항공사(LCC) 가운데 최고 등급이라고 회사는 강조했다. 특히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LCC 가운데 유일하게 A등급을 유지했다.

진에어는 지배구조 부문에서 이사회 권한 강화, 투명한 지배구조 체제 구축 등에 대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소비자 개인정보 보호 등 사회부문에서도 B+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성을 평가받았다.

진에어 관계자는 "올해 거버넌스 위원회를 ESG 위원회로 확대 개편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고객 및 주주 가치 제고 등 기업의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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