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테오닉, 3Q 영업익 10억원···전년比 2%↓ 
오스테오닉, 3Q 영업익 10억원···전년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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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기준 사상 최대 매출 예상"
오스테오닉 CI  
오스테오닉 CI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정형외과용 임플란트 기업 오스테오닉은 29일 공시한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 3분기 영업이익이 9억85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10억600만원과 견줘 2.0%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51억1400만원으로 전년 3분기(42억6700만원)보다 19.9% 증가했다. 

올 1~3분기 누적 실적으로 보면 매출이 136억2400만원으로 전년 동기(111억600만원)보다 22.% 늘었고, 영업이익 3억6000만원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지난해 1~3분기 누적 영업손실은 1억7400만원이었다. 

이날 오스테오닉 쪽은 "연간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이 예상된다"면서 "지난해 6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관절보존 제품 허가를 취득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한 척추 임플란트 제품 허가를 받게 되면 내년부터 매출이 추가될 것"이라며, "생분해성 복합소재(Bio Composite) 개발로 소재 다변화와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고 있어 매년 20% 안팎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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