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폴스타2·아이오닉6 등 차량 라인업 확대
쏘카, 폴스타2·아이오닉6 등 차량 라인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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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및 액티비티 수요 대응 위해 준대형SUV·RV 등 투입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쏘카는 연말까지 전기차,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레저차(RV), 수입차 등급에 신차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우선 현대 아이오닉5, 기아 니로 플러스, 니로 EV 등 기존 전기차 라인업에 수입 전기차 폴스타2, 현대 아이오닉6, 기아 EV6 등 최근 출시된 전기차 모델을 추가했다. 

또 현대 팰리세이드(8인승)을 도입, 처음으로 준대형 SUV를 라인업에 추가했다. 또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기아 카니발 구형 디젤 모델을 올 연말까지 모두 휘발유 신형(9인승) 모델로 교체할 예정이다.

쏘카가 폴스타2, 아이오닉6, EV6 등 최근 출시한 인기 전기차를 포함해 팰리세이드(8인승), 카니발(9인승) 등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차량 라인업을 확대했다. (사진=쏘카)
쏘카가 폴스타2, 아이오닉6, EV6 등 최근 출시한 인기 전기차를 포함해 팰리세이드(8인승), 카니발(9인승) 등 다양해지는 고객들의 수요에 맞춰 차량 라인업을 확대했다. (사진=쏘카)

쏘카 3분기 이용 데이터에 따르면 전기차, 다인승 차량인 RV와 승합차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지난해 3분기 대비 전기차와 다인승 차량의 예약 건당 이용시간은 6시간 늘어나고, 원하는 곳에서 차량을 대여하고 반납하는 부름 서비스 이용 비중도 각각 6%, 10% 증가했다. 전기차는 저렴한 주행요금, 고속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과 맞물려 쏘카의 주 이용층인 30대의 이용 비중이 55%에서 74%로 늘어났다.

최근 3년새 연령대별 총 이용시간 증가율을 보면 20대는 13.6%에 그치는 반면 30대와 40대는 각각 34.0%, 45.6%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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