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코디코닥지부, 갈등 종지부···단체교섭 조인식 진행
코웨이-코디코닥지부, 갈등 종지부···단체교섭 조인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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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선 코웨이 부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2022년 코디코닥지부 단체교섭 조인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이해선 코웨이 부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오른쪽에서 네 번째)이 2022년 코디코닥지부 단체교섭 조인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웨이)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코웨이는 서울 구로구 G타워에 위치한 코웨이 본사에서 '2022년 코디코닥지부 단체교섭 조인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체교섭 조인식에는 이해선 코웨이 부회장과 이현철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위원장, 왕일선 코웨이 코디코닥지부장 등 노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 단체협약서에 서명했다.

코웨이는 지난해 9월 코디코닥지부와 단체교섭을 시작했으며, 코디코닥지부는 앞서 지난 3월부터 수수료 인상, 통신비·식비 등 업무지원비 지급을 요구했다. 이에 코웨이가 일부 안을 수용하면서 지난 10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 지난 25일부터 3일 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86% 찬성으로 단체교섭이 최종 타결됐다.

이 날 코웨이 노사는 노사 상생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 가치 극대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코웨이 측은 "올해 노사 교섭이 전향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노사간 협력으로 고객들께 더 나은 서비스 가치를 제공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 최선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원만한 관계 속에서 상호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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