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명창의 선행···소아암환우 등에 7천만원 상당 기부
김정민 명창의 선행···소아암환우 등에 7천만원 상당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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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왼쪽 두번째) 명창이 소아암환우를 위해 7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흥보가 이수자인 명창 김정민이 최근 연세세브란스 암병원 소아청소년암센터(센터장 유철주) 소아암환우와 부모님, 소아암NGO(한빛 : 국장 송민정), 연세암병원 소아청소년센터 의료진에 (주)지오앤위즈의 면역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약 7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정민 명창은 2016년 공연수익 전액 기부를 시작으로 연세세브란스 암병원 소아청소년암센터와 올해로 4회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환아들이 병을 이겨내고 건강하게 뛰어놀 수 있는 그날까지 함께하고 싶다"며 "소아청소년암센터 유철주 센터장님과 의료진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고 이 긴 싸움을 반드시 이겨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명창 김정민은 지난 2016년 3월 ‘작은 소망을 담아 어린이들에게 새 생명을’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모금공연(약 4300만원 기부)을 시작으로 2017년 5월 13일 서울 삼성동 한국문화의집 KOUS에서 기부 공연 후 수익금 1억원과 김정민 명창이 현장에서 추가 기부한 500만원과 관객들이 모금함을 통해 모은 모금 전액을 연세 세브란스 암병원 소아청소년 암센터(센터장 유철주)에 전액을 기부했다. 같은해 12월 연세세브란스 암병원 소아암 환자와 가족 150여 명을 위해 약 1500만원 상당의 인공지능 스피커를 선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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