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식품제조업체 2곳 노로바이러스 검출
충남 식품제조업체 2곳 노로바이러스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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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25곳을 조사한 결과 식품제조업체 2곳, 사회복지시설 2곳 등 4곳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

설사와 구토를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활동이 활발해 겨울철 식중독의 주원인으로 꼽힌다. 열에 약해 85도 이상 온도로 가열하면 사멸하고, 2∼3일 후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김옥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하수는 반드시 끓여서 사용하고, 굴 등 어패류도 8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 섭취해야 한다"며 "손 씻기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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