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따뜻한 겨울나기' 취약계층 지원
삼표그룹, '따뜻한 겨울나기' 취약계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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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레이 사회공헌 활동 기념사진.(사진=삼표그룹)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 기념사진.(사진=삼표그룹)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삼표그룹은 자사 임직원들이 지난달 28일 서울시 성북구 성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의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미역국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아침 일찍 봉사 현장에 도착해 앞치마와 장갑을 끼고 250명의 이웃들을 맞았다. 임직원들은 갈비찜, 잡채 등 음식은 물론 따끈한 미역국과 후식 떡 등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이들은 배식 봉사가 끝난 후 성북구 지역 내 저소득층 104가구에 직접 김장김치를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창립 56주년을 맞아 11월 한달 간 전 계열사 임직원이 함께하는 전국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임직원들은 지난달 2일 전라남도 나주에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를 열었다. 배리어프리는 장애로 인한 제약 없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음성 해설이나 자막을 추가한 영화를 말한다.

11일에는 경북 포항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지역 영유아를 위한 200만원 상당의 장난감을 기부하고 기존 오래된 장난감을 소독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15일과 23일에는 청주시 흥덕구청과 삼척시 삼척종합사회복지관에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400만원 상당의 지역특산품을 전달했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이번 전국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의 소외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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