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지에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서 결혼정보회사 가연과 손잡고 결혼 상담 연결 서비스를 선보인다.  

5일 GS리테일에 따르면 결혼 상담 연결 서비스 도입을 위해 상담 신청 정보무늬(QR코드)가 담긴 홍보물을 GS25 계산대 주변에 부착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홍보물 내 QR코드나 근무자를 통해 발급받은 큐아르(QR)코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스캔하면 간단히 상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가연의 전문 매니저와 상담을 통해 최종 회원으로 가입된다. 

GS25와 가연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가입비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내년 12월 4일까지 1년 간 GS25를 통해 상담 신청을 하고 가입까지 연결된 고객에게 가입비 20%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태영 GS리테일 서비스기획팀 MD는 "비대면 문화가 일상이 된 만큼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든 상황에 주목해 결혼 상담 연결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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