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램시마 장기투여 안전성·유효성 재확인
셀트리온, 램시마 장기투여 안전성·유효성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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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서 태국 환자 30명 대상 시판 후 연구 결과 발표
셀트리온 CI 
셀트리온 CI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셀트리온이 오는 6~9일 홍콩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APLAR)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의 안전성 확인 및 유효성 지표 개선 결과를 포스터로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태국에서 강직성척추염(AS)·류마티스관절염(RA)·건선성관절염(PsA) 환자 30명을 상대로 46주간 램시마를 투약·관찰하는 시판 후 연구(PMS) 결과, 안전성이 확인되고 유효성 지표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셀트리온 설명이다.  

의약품 시장조사업체 아이큐비아(IQVIA)와 심포니헬스(Symphony Health),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올해 램시마의 유럽(2분기)과 미국(3분기)에서 시장 점유율은 각각 53.6%, 31.7%로 집계됐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에서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쓰이고 있다. 

램시마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한 피하주사형 램시마SC도 유럽에서 빠른 속도로 시장 점유율이 늘어나는 추세다. 미국에서도 식품의약국(FDA) 절차에 맞춰 따른 램시마SC의 신약 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다. 

셀트리온 쪽은 "태국 PMS 결과 다시 한번 램시마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되면서 처방 활성화 근거를 확보하게 됐다"며 "국가별 PMS 등 임상적 근거 확대 노력을 통해 램시마가 유럽과 미국은 물론 아시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에서도 폭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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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팔 2022-12-05 23:01:05
보도자료 개미미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