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BMW '플래그십 SAV 뉴 X7'
[신차] BMW '플래그십 SAV 뉴 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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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승·7인승, 6기통 가솔린과 디젤 및 8기통 M 퍼포먼스 등 9개 라인업
BMW 뉴 X7  (사진=BMW코리아)
BMW 뉴 X7 (사진=BMW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BMW 코리아가 한층 압도적인 존재감과 다양한 고급사양을 갖춘 플래그십 스포츠액티비티차(SAV) '뉴 X7'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뉴 X7은 지난 2019년 처음 출시된 모델로 고급스러움과 최상의 동력 성능, 넓은 공간과 다재다능함을 하나로 결합한 럭셔리 클래스 모델이다.

이번 뉴 X7은 완전변경에 가까운 부분변경 모델로 새로운 외부 디자인, 혁신적이면서도 보다 고급스럽게 변화한 실내 공간, 모든 파워트레인에 적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최고 수준의 편의사양 등을 통해 플래그십 SAV 모델로 BMW의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 

뉴 X7에는 웅장함과 존재감을 강조하는 BMW 럭셔리 클래스의 최신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전면의 새로운 분리형 헤드라이트는 BMW 키드니 그릴과 조화를 이뤄 보다 강인한 인상을 자아내며, 모든 모델에 기본 적용된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키드니 그릴에 조명 효과를 발휘해 앞모습에 선명하면서도 풍성한 감성을 부여한다. 

BMW 뉴 X7  (사진=BMW코리아)
BMW 뉴 X7 (사진=BMW코리아)

후면부에는 극도로 얇게 디자인된 새로운 3차원 리어라이트가 장착되며 정교한 글래스 커버로 덮인 우아한 크롬 바가 좌우 리어라이트를 연결해 고급스러운 감각을 증폭시킨다.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7 M60i xDrive는 BMW 키드니 그릴, M 사이드 미러 캡, 윈도우 라인, 루프레일 등이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되며 22인치 제트 블랙 휠이 장착돼 스포티한 매력이 배가됐다.
 
실내는 더욱 미래적이면서도 럭셔리하게 진화했다. 먼저 대시보드 위에는 최신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다. 여기에 간결한 디자인의 센터페시아와 새로운 기어 셀렉터 레버가 적용된 센터콘솔은 앞좌석에 한층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한다.

BMW 뉴 X7  (사진=BMW코리아)
BMW 뉴 X7 (사진=BMW코리아)

럭셔리 차량에 맞게 다양한 사양도 기본 적용됐다. 동반석 앞에 위치한 일루미네이티드 앰비언트 라이트 바,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 스카이라운지, 이외에도 컨트롤 패널에 적용된 크리스탈 소재, 고급스러운 촉감을 자랑하는 BMW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및 M 앤트러사이트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등이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제공된다.

뉴 X7에는 모든 엔진 라인업에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 적용된다. 48볼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포함된 BMW의 최신 엔진과 함께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8단 변속기,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BMW xDrive가 기본 탑재된다. 

최신 세대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처음 적용되는 뉴 X7 xDrive40i은 이전보다 41마력 향상된 381마력의 최고출력과 55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8초에 가속한다. 디젤 모델인 뉴 X7 xDrive40d에는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73.4kg·m를 발휘하는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시속 100km까지 5.9초에 도달한다.

BMW 뉴 X7  (사진=BMW코리아)
BMW 뉴 X7 (사진=BMW코리아)
BMW 뉴 X7  (사진=BMW코리아)
BMW 뉴 X7 (사진=BMW코리아)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뉴 X7 M60i xDrive에는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발휘하는 신형 4.4리터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7초만에 도달한다. 여기에 M 스포츠 배기 시스템을 통해 고성능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BMW 뉴 X7에는 한층 진보된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조향 및 차로 유지 보조,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크기가 확대돼 시인성이 향상됐다.  

모든 모델에 파킹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으로 장착된다. 이 기능에는 최대 200m까지 후진 조향을 보조하는 후진 어시스턴트와 함께 파노라마 뷰와 해당 영상을 주행 중에도 실시간으로 저장하는 BMW 드라이브 레코더를 포함된다.

여기에 특정 지점에서 가속, 제동, 조향, 그리고 기어 설정에 이르기까지 이동 수행에 필요한 모든 작업을 학습하여 자동으로 수행하는 매뉴버 어시스턴트도 새롭게 추가된다. 매뉴버 어시스턴트는 경로 당 최대 200m에 이르는 이동과정을 10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BMW 뉴 X7  (사진=BMW코리아)
BMW 뉴 X7 (사진=BMW코리아)
BMW 뉴 X7 분리형 헤드라이트와 BMW 키드니 그릴 (사진=BMW코리아)
BMW 뉴 X7 분리형 헤드라이트와 BMW 키드니 그릴 (사진=BMW코리아)

뉴 X7은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와 M 스포츠 패키지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모든 트림에서 6인승 또는 7인승을 선택할 수 있어 총 9가지 선택지로 제공된다(뉴 X7 M60i xDrive는 6인승만 제공). 가격은 가솔린 모델인 뉴 X7 xDrive40i가 1억4580만원~1억5030만원, 디젤 모델인 뉴 X7 xDrive40d가 1억4680만원~1억5130만원이며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인 뉴 X7 M60i xDrive가 1억7960만원이다.  

한편 BMW코리아는 뉴 X7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3일 오후 3시 BMW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BMW 뉴 X7 M60i xDrive 퍼스트 에디션과 BMW 뉴 X7 xDrive40i 디자인 퓨어 엑설런스 퍼스트 에디션을 한정 판매 모델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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