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긴축 장기화 우려에 하락 마감···나스닥 2.0%↓
[속보] 뉴욕증시, 긴축 장기화 우려에 하락 마감···나스닥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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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긴축 장기화 우려로 큰 폭으로 하락마감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0.76포인트(1.03%) 하락한 3만3941.2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7.58포인트(1.44%) 내린 3941.2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225.05포인트(2.00%) 떨어진 1만1014.89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이 예상보다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감에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지난주 후반 발표된 11월 고용 보고서에서 미국의 고용과 소비가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이같은 분위기가 지속되고 있다.

미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연준이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빅스텝)할 것이라는 데 베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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