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신차] 지프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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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화 PHEV 파워트레인 15wh 배터리 탑재 '최대 33km 순수 전기 주행'
국내 대형 SUV 모델 중 강력한 오프로드 주행성능 
지프가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ALL-NEW GRAND CHEROKEE)'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ALL-NEW GRAND CHEROKEE 4xe)'를 7일 국내 출시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지프가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ALL-NEW GRAND CHEROKEE)'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ALL-NEW GRAND CHEROKEE 4xe)'를 7일 국내 출시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지프가 '올 뉴 그랜드 체로키(ALL-NEW GRAND CHEROKEE)'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ALL-NEW GRAND CHEROKEE 4xe)'를 7일 국내 출시했다.

3열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에 이어 2열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시스템을 장착한 '올뉴 그랜드 체로키 4xe'로 종류를 다양화했다. 

5세대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역대 최초로 3열을 탑재한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에 이어 2열 5인승 차량의 '올 뉴 그랜드 체로키'와 PHEV 파워트레인을 얹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더했다.

지프가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ALL-NEW GRAND CHEROKEE)'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ALL-NEW GRAND CHEROKEE 4xe)'를 7일 국내 출시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지프가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ALL-NEW GRAND CHEROKEE)'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ALL-NEW GRAND CHEROKEE 4xe)'를 7일 국내 출시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외부 디자인은 우아하고 깔끔하면서 지프의 DNA를 강조했다.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는 차량의 넓은 공간과 활용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공기역학적 성능과 효율을 높였다. 특히 낮아진 벨트라인과 확장형 글라스는 실내로 더 많은 빛을 들어오게 하고, 외부 시야를 넓혀준다. 

세븐-슬롯 그릴은 더 넓고 커졌다. 길쭉한 수평 후드와 튀어나올 듯 과감한 자세가 시각적 강점을 제공한다. 

2열 그랜드 체로키는 3열 그랜드 체로키 L보다 전폭이 5mm 넓고, 전고가 5mm 낮다. 차체 길이는 4900(5010)mm로, 3열 그랜드 체로키 L보다 320mm 짧다. 컴팩트한 디자인이지만 대형 SUV의 공간과 활용성을 갖췄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리미티드와 오버랜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리미티드와 써밋 리저브 등 각각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지프가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ALL-NEW GRAND CHEROKEE)'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ALL-NEW GRAND CHEROKEE 4xe)'를 7일 국내 출시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지프가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ALL-NEW GRAND CHEROKEE)'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ALL-NEW GRAND CHEROKEE 4xe)'를 7일 국내 출시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인테리어는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정리됐다. 전면 패널은 운전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재조정된 센터 스택, 10.25인치 컬러 클러스터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또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티맵 내비게이션을 10.1인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주야간 설정이 가능한 프리미엄 맞춤형 LED 조명은 모든 트림에 기본 장착된다. 오버랜드와 써밋 리저브 트림에서는 멀티 컬러 앰비언트 LED 라이팅을 통해 은은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지프 브랜드 최초로 기본 탑재된 커넥티드 서비스 지프 커넥트는 실시간 차량 위치 확인, 각종 원격 제어 시스템, 긴급 상황시 대처 가능한 SOS 시스템 등 스마트폰 하나로 차량 주요 기능을 조정할 수 있다.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연결은 물론 써밋 리저브 트림에는 무선 충전 패드가 장착됐다.

지프가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ALL-NEW GRAND CHEROKEE)'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ALL-NEW GRAND CHEROKEE 4xe)'를 7일 국내 출시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지프가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ALL-NEW GRAND CHEROKEE)'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ALL-NEW GRAND CHEROKEE 4xe)'를 7일 국내 출시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2열 올 뉴 그랜드 체로키에는 3.6L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286마력(@6400rpm), 최대토크 35.1kg·m(@4000rpm)의 강력한 파워를 발휘한다. 업그레이드된 엔진 스톱&스타트 시스템(ESS)도 기본 장착했다. 8단 자동변속기는 다단화를 통해 모든 속도 영역에서 효율적인 rpm을 유지해 정숙성, 가속 반응성, 효율성을 높였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 추진 시스템은 전기 모터 2개와 400볼트 배터리 팩, 2.0L 터보차지 4기통 엔진, 8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됐다.  4xe 시스템은 272마력(202kW), 40.8kg.m의 토크를 제공해 충전 시 순수 전기모터로만 33km를 주행할 수 있다.  

4x4 시스템은 트림에 따라 쿼드라-트랙 I 또는 쿼드라-트랙 II를 적용했다. 주행 조건에 따라 5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는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도 도입했다. 

오버랜드와 써밋 리저브 트림의 경우 전자식 세미-액티브 댐핑 기능이 장착된 동급 최고의 지프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주행 안정성을 높였다. 

지프가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ALL-NEW GRAND CHEROKEE)'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ALL-NEW GRAND CHEROKEE 4xe)'를 7일 국내 출시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지프가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올 뉴 그랜드 체로키(ALL-NEW GRAND CHEROKEE)'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ALL-NEW GRAND CHEROKEE 4xe)'를 7일 국내 출시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또 110개 이상의 첨단 안전 및 보안 기능을 적용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 감지 긴급 브레이킹 시스템, 사각지대 및 후방 교행 모니터링 시스템, 풀 스피드 전방 충돌 경고 플러스 시스템, 액티브 레인 매니지먼트 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오버랜드 트림 이상은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추가 적용했다. 최상위 트림인 써밋 리저브는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 파크센스 평행/수직 주차 및 출차보조 시스템(브레이킹 포함), 교차로 충돌 방지 보조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운전자 졸음 감지 시스템, 동물 사람 감지 나이트 비전 카메라 시스템 등을 갖췄다. 

가격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리미티드가 8550만원, 오버랜드가 9350만원이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는 리미티드가 1억320만원, 써밋 리저브가 1억21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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