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성공적인 출범 다짐···범추협 발족
강원특별자치도 성공적인 출범 다짐···범추협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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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출범식. (사진=강원도)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적인 출범과 안착을 지원하기 위한 범국민추진위원회(범추협)가 7일 발족했다.

강원도는 이날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정치, 경제, 행정, 언론, 문화, 학계 등에서 활동하는 출향 인사 등 300여명으로 추진위를 구성하고 출범식을 개최했다.

범추협은 앞으로 국민적 우호 여론을 조성하고, 특별자치도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한다. 아울러 각자의 인적 자산을 활용해 강원특별자치도법이 더 많은 분권과 특례 조항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국회의 입법 과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장에 최양희 한림대 총장이 추대됐다. 최양희 협의회장은 수락인사를 통해 "강원도는 국가안보, 경제성장, 환경보호, 수도권 및 중부지역 전력·용수 공급 등 국가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많은 희생을 해왔다. 이제는 강원도민들이 1등 국민으로 대접을 받고, 강원지역이 대한민국 중심지역으로 우뚝 서야할 때"라며 "강원도민들의 절실한 염원으로 맞이한 새로운 기회가 강원도민들의 행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의 성공을 위해 협의회 회원님 한 분 한 분의 역할에 기대가 매우 크다"며 "범국민추진협의회와 함께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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