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위메이드, 위믹스 상폐에 20% 급락세
[특징주] 위메이드, 위믹스 상폐에 20% 급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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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위메이드가 위믹스의 상장폐지(거래지원 종료) 여파에 장 초반 급락세다. 

8일 오전 9시12분 현재 위메이드는 전장 대비 7600원(20.16%) 떨어진 3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510% 급증한 136만4113주, 거래대금은 427억4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 신한투자증권, 삼성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전날 위메이드가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닥사) 소속 4개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를 상대로 제기한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상장폐지) 효력정지 가처분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위믹스는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에 퇴출된다.

위메이드는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판결을 존중한다"면서도 "닥사가 내린 위믹스 거래지원 종료 결정의 부당함을 밝히고자 본안소송, 공정거래위원회 제소를 통해 모든 것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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