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이스, 2년만에 강남 1호점으로 귀환
파파이스, 2년만에 강남 1호점으로 귀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파파이스 강남역점 외관 (사진=신라교역)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파파이스 강남역점 외관 (사진=신라교역)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2020년 한국에서 철수했던 미국 외식 브랜드 파파이스가 16일 서울 서초구에 다시 매장을 연다. 8일 원양어업 전문업체 신라교역은 파파이스의 모회사인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국내 파파이스 매장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내 1호점인 강남역점에서는 치킨 샌드위치, 비스킷, 케이준 후라이 메뉴를 선보인다. 파파이스는 이달 안에 3호점까지 개소하고 이후에도 매장 수를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다.

앞서 파파이스는 TS푸드앤시스템과 프랜차이즈 계약 만료로 지난 2020년 한국 진출 26년 만에 국내 사업을 접고 철수했다. 파파이스는 1994년 압구정 1호점을 시작으로 국내에 진출했고 한때 매장 수가 200개를 넘기도 했다. 그러다 경쟁에서 밀려나며 사업 규모가 크게 줄어 2020년 하반기에는 매장 수가 10여곳으로 감소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