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선급, 해운업 ESG경영 확산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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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주 캠코 사장(왼쪽)과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해운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권남주 캠코 사장(왼쪽)과 이형철 한국선급 회장이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 47층 대회의실에서 '해운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캠코)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한국선급과 '해운업 ESG 경영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ESG 경영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지만 내재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해운사의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해운업 특성을 반영한 ESG 진단 지표를 공동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해운사 ESG 경영 현황 진단 및 가이드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해운사 ESG 경영 교육 및 ESG 경영 내재화 노력과 연계한 선박금융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협약은 선박금융 전문기관인 캠코와 선박검사·국제표준(ISO) 경영시스템 인증에 전문성을 갖춘 한국선급이 해운사 ESG 경영을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기관들과의 협력을 확대해 국내 해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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