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해바라기봉사단, 쪽방촌 주민 겨울나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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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기 1조 대학생 5명, 물품 꾸러미 만들어 서울 동자동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 전달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 대학생들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겨울나기 물품 꾸러미를 만들고 있다. (사진=bhc그룹)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 대학생들이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한 겨울나기 물품 꾸러미를 만들고 있다. (사진=bhc그룹)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외식기업 비에이치씨(bhc)그룹이 운영하는 '해바라기 봉사단' 소속 대학생들이 서울시내 쪽방촌 주민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으로 나눔을 실천했다. 13일 bhc그룹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 5명은 지난 10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가톨릭사랑평화의집을 찾아 담요, 장갑 등이 들어있는 꾸러미를 건넸다. 

서울역 주변 쪽방촌 주민을 돕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에 나선 대학생들은 준비한 담요, 장갑, 양말, 핫팩 등을 포장하고, 엽서에 따뜻한 마음이 담긴 문구를 적어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 전달했다. 가톨릭사랑평화의집은 관내 쪽방촌 주민 등에게 겨울나기 물품 꾸러미를 나눠줄 예정이다.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 대학생들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의 의미를 느낀 하루였다"며 "연말연시가 아닌 평소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1년간 나눔 활동을 끝낸 해바라기 봉사단 6기 1조가 그동안 실천한 활동 내용은 장벽 없는 세상 지도 만들기, 행복건강 키트 제작, 유기 동물 돌봄, 디지털 샛강 지도 제작, 무료급식 봉사, 취약계층 김장김치 나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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