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은행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대출을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으로 보증재단이나 은행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은 신한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쏠(SOL)' 또는 '쏠비즈(SOL-Biz)'에서 보증신청부터 대출신청, 서류 발급 및 제출, 대출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보증재단 보증서 승인 당일날 비대면으로 대출약정(오후 3시까지) 및 대출실행까지 가능하도록 했다.
해당 서비스는 서울 소재 사업을 영위중인 개인사업자 고객이 대상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5000만원, 대출기간 최대 5년, 금리는 신용보증재단 보증승인 조건 등에 따라 결정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는 서울지역 소재 고객들만 대상이나 전국으로 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 가치경영과 차별화된 ESG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은행과 사회가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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