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금감원, 위기 중소기업 선제 지원
중기부·금감원, 위기 중소기업 선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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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대·중소기업 농어업협력재단에서 열린 금융현안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 원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2022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현안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 간담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 원장,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금융감독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은행연합회와 종로구 금감원 연수원에서 중소기업의 재도약과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복합 위기에 따른 중소기업 선제 지원 필요성에 따라 중기부의 정책자금 지원·회생 컨설팅 등 재기 지원 사업과 금감원의 신속 금융지원프로그램·워크아웃 등 금융권 지원 제도 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기부는 은행권이 추천한 기업을 신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시 필수적으로 받아야 하는 진로 제시 컨설팅 평가 절차 단계를 간소화하고 구조개선 자금과 회생 컨설팅 사업도 연계 지원한다.

진로 제시 컨설팅 결과 구조개선이 필요한 기업은 최대 1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회생이 필요한 기업은 회생 신청부터 인가까지 법률·회계 자문료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중기부와 시중 은행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선제적 구조개선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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