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 숙명여대에 산학연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영원무역·영원아웃도어, 숙명여대에 산학연 발전기금 10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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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부터 15년째 협력관계···우수인재 양성 지원·ESG 기반 협업 지속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영원무역 명동빌딩에서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오른쪽 둘째)과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첫째)이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왼쪽 둘째)과 박종성 숙명여대 부총장에게 산학연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원무역) 
지난 23일 오후 서울 중구 영원무역 명동빌딩에서 영원무역 성기학 회장(오른쪽 둘째)과 성래은 부회장(오른쪽 첫째)이 숙명여대 장윤금 총장(왼쪽 둘째)과 박종성 숙명여대 부총장에게 산학연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영원무역)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영원무역과 영원아웃도어가 지난 23일 오후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에 산학연 발전기금 10억원을 기부했다. 26일 영원무역에 따르면, 이번에 기부한 10억원은 10억원은 미래 인재 양성, 창업 지원 시스템 혁신, 채용 연계 현장실습(인턴십) 등에 쓰인다. 

영원무역은 2008년부터 숙명여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면허 상품을 개발하고, 친환경 새활용(업사이클링) 졸업작품전도 여는 등 15년째 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산학연 발전기금 기부를 계기로 우수 인재 양성 지원과 더불어 친환경 상품 개발 같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은 "미래 세대의 주역인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와 역량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면서, "15년째 이어온 숙명여대와 산학협력을 통해 국내 의류·패션 산업 발전을 계속 도모하며 협업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은 “뉴노멀 시대, 디지털·인공지능 시대에 전문성과 직무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할 수 있도록 기부금을 소중하게 쓰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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