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종호 기보 이사장 "기업 혁신성장에 앞장설 것"
[신년사] 김종호 기보 이사장 "기업 혁신성장에 앞장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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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 중인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사진=기술보증기금)
2023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 중인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사진=기술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올해도 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2일 부산 본점에서 열린 시무식 겸 새 비전 선포식에서 김중호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 이사장은 "지난해 기보는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역동적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원에 앞장서 왔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김 이사장은 새정부의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고자 '기술기업의 스타트업(Start up)부터 스케일업(Scale up)까지 함께하는 혁신성장플랫폼'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 또한 임직원이 실천할 핵심가치로 △공정 △혁신 △연대 등 세가지를 설정했다.

해당 비전은 기보가 우수한 기술과 콘텐츠를 가진 기술기업이 혁신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기보는 민간·공공과의 연대를 통해 성장단계별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어 그는 기보의 올해 중점과제로 △복합경제위기 대응과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술금융 지원 확대 △기술평가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 발휘 △효율적 경영혁신과 미래지향적 경영기반 구축 등을 꼽았다.

내부통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임직원 모두가 업무처리 과정에서 부정행위나 이해충돌 요인이 있는지 살펴야 한다"며 "더 나은 기보를 만들기 위한 혁신과 지금보다 높은 청렴성,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 만들기 등에 동참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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