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택 법무법인지평 대표변호사 "ESG경영 위해 시민사회도 역할해야"
임성택 법무법인지평 대표변호사 "ESG경영 위해 시민사회도 역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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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NGO학회, 4일 신년 특별학술토론회 성료
한국NGO학회는 4일 성균관대 법전원에서 ‘ESG와 한국 시민사회’ 신년 특별학술토론회를 열었다.
한국NGO학회는 4일 성균관대 법전원에서 ‘ESG와 한국 시민사회’ 신년 특별학술토론회를 열었다.

[서울파이낸스 원정호 기자] 한국NGO학회(회장 원준호 한경대 교수)는 4일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법전원)에서 ESG 이슈와 경영 실천, 쟁점을 시민사회 관점에서 조명하는 `신년 특별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성택 법무법인 지평 대표변호사(ESG센터장)는 `ESG, 기업과 사회문제' 기조 발표에 나서 "환경(E), 사회(S), 거버넌스(G) 등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들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변호사는 그러면서 "기업은 ESG 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의 이해 관심에 충실할 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문제해결을 위해 시민사회와 책임과 역할을 나눠야 하고 NGO는 기업을 견제하는 것만이 아니라 협력하는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석준 전 이화여대 교수의 사회로 임현진 서울대 명예교수, 김영래 아주대 명예교수, 오재일 전남대 명예교수, 장수찬 사단법인 디모스 이사장 등 NGO학회 고문들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자들은 기업과 시민사회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의견을 개진했다.   

또 지성우 성균관대 법전원 교수와 이창용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 상임대표, 하상복 목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등이 기업과 사회에서 ESG 실천을 정착하기 위한  전문 의견을 공유했다. 

한편  NGO학회는 이날 총회에서 오수길 고려사이버대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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