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필리핀 보홀 '비그랜드호텔' 총지배인 "한국 고객 위한 특별한 서비스 만전"
[여행] 필리핀 보홀 '비그랜드호텔' 총지배인 "한국 고객 위한 특별한 서비스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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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나 비치 인접...가족·연인 누구나 특별한 경험“
로렌조 탕 비그랜드호텔 총지배인 (사진=김무종 기자)

[서울파이낸스 (보홀) 김무종 기자] 필리핀 관광지로 보홀이 급부상하면서 이 지역 비그랜드(BE Grand)호텔의 한국 투숙객들도 늘고 있다. 보홀은 필리핀 항공사 로열에어에서 매일 직항로를 운영하고 있다. 총 지배인 로렌조 탕(Lorenzo Tang)은 한국 관광객을 위해 한국어 안내장 준비 등 한국 고객 유치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 비 그랜드 리조트를 소개해달라.

“5성급 리조트로서 7년 전 개설해 컨디션이 좋고, 보홀 팡라오 섬 번화가에 인접한 해변에 자리하고 있어 입지가 좋다. 번화가나 알로나 비치까지 도보로 금방 접근이 가능하다. 번화가에 가깝지만, 코앞에 위치한 것은 아니라서 시끌벅적함과는 대조적으로 조용하고 편안해 릴랙스 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비 그랜드 리조트는 7헥타르의 넓은 부지에 19개의 고급스러운 독채 빌라 객실을 포함한 208개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보홀에 단 4곳뿐인 5성급 리조트 중 하나다.”

- 투숙객 현황은 어떠한지.

"팬데믹을 거치며 외국인 투숙객이 많이 늘어났다. 코로나 이전에는 한국과 중국이 투숙객 점유율을 양분하고 있었으나, 현재는 직항 항공편 취항과 함께 대거 들어오고 있는 한국인을 위주로 다양한 국적의 손님을 받고 있다. 한국인의 비중은 현재 70% 정도고 필리핀 20%, 타국 관광객 10%다. 코로나 이후 40~50% 정도의 객실 점유율을 유지하다 연말연시 특수와 함께 손님이 늘며 70~80%로 점유율이 올랐다.”

- 한국 고객들의 특징이라면.

“한국 손님은 가족여행객의 비중이 높다. 가족이 함께 여행 와서 워터스포츠를 즐기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한국 고객들은 비 그랜드 리조트 내에서 스파와 레스토랑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인들은 위한 빌라도 리조트 내 있어 한국 고객들이 즐기길 바란다.”

- 리조트 내 특별한 이벤트도 있는지.

“연말연시나 명절 때 인력거를 타고 선물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수시로 진행한다. 특히 바다 위에 떠 있는 오션플로팅 스크린으로 영화를 감상하는 시네마 이벤트를 상설화시킬 예정이다. 한국 고객이 다수를 차지함에 따라 한국 손님을 위한 조식 뷔페 신메뉴도 추가할 예정이다. 한국 투숙객을 위해 한국 노래방 기계를 갖춘 가라오케도 1실 운영 중이다. 누구나 선착순으로 즐길 수 있다.”

-보홀 여행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

“보홀의 문화는 특히 다양성을 특징으로 하며 랜드마크도 많다. 초콜렛 힐, 로복강, 알로나 비치는 물론 16세기부터 건설된 필리핀에서 유명한 바클레욘 성당은 반드시 가볼 것을 권한다. 보홀 어디서나 여행이 지루하지 않을 다양한 즐길 거리가 기다린다.”

-한국 여행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수많은 디스커버리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보홀의 친절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보고 자연스러운 환대문화도 경험해보라. 절대 후회하지 않을 여행의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을 확신한다.”

여행기자단과 인터뷰중인 로렌조 탕 비그랜드호텔 총지배인 (사진=김무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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