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소외 이웃에 설 명절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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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관내 취약계층 1400가구 위해 4540만원 상당 청정원 세트 기부
나광주 대상㈜ ESG경영실장(왼쪽)이 지난 11일 서울 용두동 동대문구청에서 관내 취약계층한테 설 선물로 나눠줄 청정원 세트 1400개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에게 건네고 있다. (사진=대상) 
나광주 대상 ESG경영실장(왼쪽)이 지난 11일 서울 용두동 동대문구청에서 관내 취약계층한테 설 선물로 나눠줄 청정원 세트 1400개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에게 건네고 있다. (사진=대상)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대상㈜이 지난 11일 소외 이웃을 위한 설 명절 선물용으로 총 4540만원 상당 청정원 세트를 서울 동대문구청에 기부했다. 12일 대상에 따르면, 동대문구청에 기부한 청정원 세트는 관내 취약계층 14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청정원 세트 기부는 '설날 사랑의 떡국 나눔'을 대신한 사회 공헌 활동이다. 대상은 2011년부터 동대문구와 함께 설날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열어 임직원들과 청정원 주부봉사단이 만든 설 선물세트를 관내 취약계층한테 나눠줬는데,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청정원 세트 기부로 대체한 것이다. 

동대문구청에 청정원 세트를 전달한 나광주 대상 이에스지(ESG)경영실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들과 따뜻한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설 선물을 기부하게 됐다. 앞으로도 취약계층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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