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뉴욕증시가 기술주 실적 발표를 앞두고 큰 변동성을 보이며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4.40포인트(0.31%) 상승한 3만3733.96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86포인트(0.07%) 내린 4016.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30.14포인트(0.27%) 하락한 1만1334.27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장의 흐름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속도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탔지만 기술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개장 직후 다수의 종목이 변동성 확대로 거래가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후 관련 종목들은 오전 10시께부터 모두 거래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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