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작곡가 엄시현 아창제 당선곡, 1일 예술의전당서 연주
신예 작곡가 엄시현 아창제 당선곡, 1일 예술의전당서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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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 우림 속 앵무새' 작곡
미국 이스트만 대학 3학년 재학중인 작곡가 엄시현(사진)양이 리투아니아 수도에서 열린 제1회 국제작곡경연대회에서 수상하는 등 작곡가 기량을 뽐내고 있다.
작곡가 엄시현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신예 작곡가 엄시현이 아창제에 당선돼 오는 2월 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14회 ARKO 한국창작음악제에서 본인의 곡 ‘열대우림속 앵무새’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정치용 지휘자에 의해 연주된다.

아창제는 ARKO 한국창작음악제의 브랜드로 창작곡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작곡가 등이 부담없이 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시작됐다.

이번에 연주되는 '열대 우림 속 앵무새'는 동물에 대한 관심이 많은 엄시현 작곡가가 앵무새가 마법에 걸려 다른 새들을 따라 말한다는 스토리로 작곡한 것이다.

뉴욕서 활동중인 엄시현은 올해 박사과정을 밞으며 오는 4월 워싱턴DC에서 스트링 오케스트라 초연 등 활동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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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창호 2023-02-02 12:57:12
차원이 다른 작곡.너무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