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원유 재고 감소에 소폭 상승···WTI 80.15달러
국제유가, 원유 재고 감소에 소폭 상승···WTI 80.1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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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시추 시설 (사진=픽사베이)
원유 시추 시설 (사진=픽사베이)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 재고가 줄어들었다는 소식에 소폭 상승마감햇다.

2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0.02달러(0.02%) 상승한 배럴당 80.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3월물 브렌트유는 0.42달러(0.49%) 오른 배럴당 86.55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20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53만3000 배럴 증가했다. 2주 연속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다소 줄어들었다. 하지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10만 배럴 증가)는 소폭 웃돌았다.

한편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해제에 따른 중국의 원유 수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춘제 이후 중국의 원유 수요를 좀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안전 자산인 금 가격은 올랐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7.20달러(0.4%) 상승한 1942.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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