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호 과기정통 "SW산업, 디지털 혁신 핵심동력···인재 양성 적극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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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재능 사다리' 등 디지털 인재 적시 육성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해 법제도 마련·혁신 서비스 창출 지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한국인터넷원진흥원 인터넷침해대응센터에서 열린 '산업계 사이버 위협 대응체계 점검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7일 오후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를 비롯한 14개 소프트웨어(SW) 관련 협·단체가 공동 주최한 '2023년 소프트웨어인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SW산업을 디지털 혁신 핵심 동력으로 삼고, 인재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디지털 대한민국의 大도약! 소프트웨어인이 앞장서겠습니다'를 주제로 소프트웨어인들이 더 큰 성장과 화합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소프트웨어 산‧학‧연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장관은 이날 행사장에서 "소프트웨어 산업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견고한 성장을 바탕으로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면서 디지털 혁신의 핵심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지난해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설계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과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 등을 통해 디지털 강국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며 "올해는 그간 성과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의 창조적 역량이 디지털 대한민국의 도약을 이끄는 한 해로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장관은 이를 위해 인재양성을 위한 민‧관 협의체인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와 '재능 사다리'를 본격 운영해 디지털 인재를 적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잠재력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부터 해외진출까지 전 주기적 지원과 상용소프트웨어 직접구매제도를 강화하는 등 제도 개선을 지속할 계획이다.

그는 "지역 산업계, 지자체 등과 협력해 차별화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것"이라며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한 법제도 마련과 민간 주도의 메타버스 혁신 서비스 창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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