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에어필리핀, 오는 3월 인천-까띠끌란 주4회 전격 취항
로얄에어필리핀, 오는 3월 인천-까띠끌란 주4회 전격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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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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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로얄에어필리핀 GSA 팬아시아에어(이하 로얄에어, 대표 박승규)가 인천-보홀(매일), 인천-부산(주2회) 운항에 이어 신년 들어 오는 3월25일 인천-까띠끌란 주4회(수·목·토·일) 전격 취항을 예고했다.

까띠끌란은 필리핀 관광 명소 보라카이 선착장 인근이어서 보라카이를 찾는 관광객의 최적 경로가 될 전망이다. 

27일 로얄에어에 따르면 오는 3월 취항을 예고한 보라카이의 경우 종전 보라카이여행의 필수코스인 칼리보가 아닌 까띠끌란을 선택해 짧게는 1시간30여분, 길게는 2시간 이상 걸리는 육로 이용의 불편함을 해소시켜 편리함이 강조된 보라카이여행길을 개척할 전망이다.

앞서 로얄에어는 겨울시즌을 맞아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즉 인지도 낮은 보홀 지역에 취항을 해 약 한 달여 동안 좌석 로드율(점유율) 90%대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박승규 로얄에어필리핀 GSA 대표는 “로얄에어필리핀은 코로나19 이전부터 한국취항을 계획해오면서 다각적인 전략을 세워왔는데 다행히 엔데믹 도래와 더불어 겨울시즌 수요가 폭발해 보홀에 이어 보라카이 취항을 순조롭게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천편일률적인 휴양지와 달리한 보홀이 이번 겨울 히트를 쳤다면 올 봄 우리나라 젊은층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휴양지 보라카이여행을 보다 더 편안하게 다녀올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큰 의미를 두겠다"고 밝혔다.

사진=로얄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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