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브이엠, 작년 영업익 220억원···전년比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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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으로 약국 자동화 시스템 수요 늘어 성장세 이어질 것"
제이브이엠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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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미사이언스의 약품 자동조제 계열사 제이브이엠(JVM)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19억9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는 2021년 영업이익 124억9500만원과 견줘 76.0%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19억7800만원으로 전년(1158억2600만원)보다 22.6%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전년(89악5100만원)보다 76.0% 증가한 157억5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제이브이엠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엔 매출액 대비 6.4% 수준인 90억원을 투자했다. 앞으로도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약국 자동화 시스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제이브이엠의 해외 사업을 전담한 한미약품은 현재 59개국에서 제이브이엠 제품을 팔고 있다. 

제이브이엠 쪽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맞아 그동안 축적해온 제이브이엠만의 기술력이 담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커졌고, 팬데믹 종료 후에도 제이브이엠 제품을 찾게 될 것"이라며 "제이브이엠의 약국 자동화 시스템이 글로벌 스탠더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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