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물가지표 둔화에 상승 마감···나스닥 0.95%↑
[속보] 뉴욕증시, 물가지표 둔화에 상승 마감···나스닥 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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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물가지표 둔화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8.67포인트(0.08%) 상승한 3만3978.08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0.13포인트(0.25%) 오른 4070.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9.30포인트(0.95%) 상승한 1만1621.7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미 상무부가 발표한 1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올랐다. 이는 지난 11월의 4.7% 상승보다 낮아졌으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여기에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는 큰 폭 올랐다. 이번달 지수는 64.9로 전월(59.7)보다 상승했다. 향후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소비자기대지수는 62.7로 전월 59.9 대비 오름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장은 연준이 다음번 FOMC회의에서 25bp(1bp=0.01%포인트) 금리를 올리는 베이비스텝을 점치고 있다. 3월 FOMC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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