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넥슨이 자사에서 개발 중인 PC·모바일 신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프라시아 전기'의 티저 페이지를 31일 공개하고, 오는 2월 16일 사전등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넥슨은 올해 초대형 MMORPG로 선보이는 '프라시아 전기'의 특징으로 몰입감 높은 스토리텔링과 압도적인 퀄리티의 연출·그래픽·액션, 자유도 높은 실시간 전쟁 시스템 등을 꼽았다.
특히 여타 길드 콘텐츠에서 한 단계 발전시킨 '결사'는 '결사원'들과 함께 거점을 점령하고 성장시키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프라시아 전기’ 만의 핵심 콘텐츠라는 설명이다. 또 유저들이 긴밀히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기능을 통해 한층 더 강화된 커뮤니티 콘텐츠도 선보인다.
넥슨은 '프라시아 전기'의 티저 페이지를 통해 세계관 속 '얽힘문자'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으며 영상 말미에 2월 16일 사전등록 시작을 알렸다.
김대훤 넥슨 신규개발본부 부사장은 "'프라시아 전기'는 MMORPG를 MMORPG답게 만들자는 목표로 넥슨 최대 규모의 제작진이 선보이는 신규 IP다"라며 "이용자들이 저마다 역할을 수행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면서 한 편의 대서사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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