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하우시스, 점진적인 실적 회복 전망"-유안타證
"LX하우시스, 점진적인 실적 회복 전망"-유안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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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유안타증권은 3일 LX하우시스에 대해 점진적인 실적 회복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기룡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LX하우시스의 연결 잠정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2% 감소한 8872억원, 영업손실 130억원으로 적자지속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지난해 3분기,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한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부문은 가전 수요 둔화에 따른 필름 매출 감소와 고정비 부담, 환율 영향 등으로 영업손실 65억원을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건자재 부문은 부엌·욕실 사업부와 패키지 판매를 통한 B2C 시장 확대의 성장 전략이 이어질 전망"이라며 "B2C 부문은 전반적인 분양시장 위축 등 부정적 요인이 반영될 전망이지만, PF단열재 4호 라인 가동 효과 및 손상치손 반영에 따른 비용 부담 완화 및 손익 개선 효과는 유효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부엌·욕실 사업부문 등 건자재 B2C 실적 부진이 주택매매거래 위축에 기인했음을 고려한다면 올해 실적은 자동차소재·산업용필름 부문과 더불어 상저하고의 점진적 개선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며 "현 주가는 RBR 밴드 하단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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