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미술관, '페터 바이벨: 인지 행위로서의 예술' 개최
국립현대미술관, '페터 바이벨: 인지 행위로서의 예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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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립현대미술관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독일 카를스루에 예술미디어센터(ZKM, Center for Art and Media)와 공동 기획한 교류전 '페터 바이벨: 인지 행위로서의 예술'을 오는 5월 14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디어 개념미술작가로 알려진 페터 바이벨(1944~)의 작품세계를 조망하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페터 바이벨은 1960년대부터 예술가이자 큐레이터, 이론가로 활동하며 미디어아트의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전시는 그의 작품 세계를 예술행동, 퍼포먼스, 사진, 언어분석, 글쓰기, 시, 비디오, 확장영화, 컴퓨터 기반 설치 작업 등 총 10가지 주제 아래에서 살펴보며 작가의 대표 작품 약 70여 점을 소개한다.

페터 바이벨은 예술과 과학 사이를 자유분방하게 넘나드는 작가로서 현재까지도 다양한 재료, 형식과 기술을 통해 자신의 문제 인식을 확장시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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