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 상승·판매관리비 증가" 영향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퍼시스그룹 계열 의자 전문 기업 시디즈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23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 수치는 2021년 영업이익 126억9900만원과 견줘 99.8% 감소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2435억2300만원으로 전년(2519억3700만원)보다 3.8%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26억1700만원으로 전년(129억3500만원) 대비 79.7% 감소했다.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 주요 원인으로 시디즈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의 영향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에 의한 원가 상승"과 "광고 및 매장 확대 등을 통한 판매관리비 증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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