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단기비자 발급 '재개'
내일부터 중국발 입국자 단기비자 발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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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입국자 양성률 1%대로 낮아져"
인천공항 (사진=서울파이낸스)
인천공항 (사진=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정부가 오는 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비자 발급을 재개하기로 했다.

김성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0일 중대본 회의에서 중국발 입국자 양성률이 최근 1%대로 낮아졌고 중국발 확진자 중 우려 변이가 나타나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제2총괄조정관은 "지난 1월 30일 시행한 실내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 이후에도 유행 감소 상황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이 지난해 10월 넷째 주부터 13주 연속 증가하고 있다"며 "이는 지난해 오미크론 대유행 이후 접종받았거나 감염됐던 분들의 면역력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판단된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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