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글로벌 IR 전략' 강연회 실시
삼성證 '글로벌 IR 전략' 강연회 실시
  • 임상연
  • 승인 2003.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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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사장 黃永基)은 12일 오전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미국 IR전문가 Gary A. Kraut(게리 A. 크라우트, 하단참조)를 초빙하여 31개 주요 상장사 및 등록사 IR실무자 53명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글로벌 IR 전략’ 강연회를 개최한다.

또한, 내년 상반기에는 250여개 해외투자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투자설명회(가칭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할 예정으로, 한국증시 저평가 (Korea Discounting) 해소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삼성증권 법인사업본부 오명훈 전무는 한국증시 저평가현상은 기업지배구조 문제, 북한과의 대립구도 등에서 기인하는 바도 있지만, 기업들의 효과적인 해외 IR전략 부재에도 큰 원인이 있다며 선도 증권사로서 적극 나서야 한다는 판단에서 IR담당자 교육 및 대규모 투자 설명회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외국인 투자패턴이 자산규모 20위권의 대형주 중심에서 우량 상장기업들로 다양화되고 있어 해당 기업의 해외 IR전략이 더욱 중요한 시점” 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증권은 이 외에도 다음주 17일~19일 사흘간 삼성카드, 현대모비스, POSCO 등 주요 기업 6곳의 CEO및 임원과 함께 홍콩과 뉴욕의 현지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삼성 테마 컨퍼런스-한국의 핵심주(Essence of Korea)’를 개최하는 등 한국 기업 가치제고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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