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모바일, 토스 이용자 전체 대상으로 알뜰폰 서비스 확대
토스모바일, 토스 이용자 전체 대상으로 알뜰폰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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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스모바일)
(사진=토스모바일)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비바리퍼블리카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이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 이용자 전체를 대상으로 알뜰폰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토스모바일의 요금제가 제공하는 기본 데이터는 △7GB(2만4800원) △15GB(2만5800원) △71GB(5만4800원) △100GB(5만9800원)이다.

사용하지 않은 데이터는 월 최대 1만원까지 토스포인트로 환급하며 모든 토스페이 가맹점에서 결제금액 10%를 돌려주는 멤버십 혜택도 내걸었다.

가입 신청부터 유심 배송까지 모든 절차는 토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며 24시간 고객센터도 운영한다.

토스모바일은 지난달 말부터 사전신청자 17만여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했는데, 기존 이동통신사업자(MNO) 이용자가 전체 가입자의 7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요금제 선택과 유심 배송 신청까지 평균 3분, 퀵서비스로 유심을 배송받기까지 평균 17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전가입자 816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편리한 가입, 개통 과정이 토스모바일의 강점으로 꼽혔다.

요금제 선호도는 △7GB(33.2%) △71GB(27.8%) △100GB(26.9%) 순이었다.

토스모바일 관계자는 "미사용 잔여 데이터 캐시백, 토스페이 가맹점 10% 캐시백 혜택 등으로 많은 사용자들의 관심이 몰렸다"며 "편리한 가입 경험과 직관적인 셀프 케어 등을 키워 더 많은 이용자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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