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복합 의료기기 중심 장비와 소모품 판매 늘어 매출액 50.8% 증가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이루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82억7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이 수치는 2021년 영업이익 40억5100만원과 견줘 104.2%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462억8300만원으로 전년(306억9200만원)보다 50.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73억1900만원으로 전년(30억4800만원) 대비 140.1% 증가했다.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동 주요 원인으로 이루다는 △고주파·복합 의료기기 중심 장비와 소모품 판매 증가 △영업 지렛대(레버리지) 효과 및 환율 상승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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