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진 중심 제품 구성 개선·일부 환율 효과로 긍정적 결과"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미용 의료기기 기업 루트로닉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57억9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 이 수치는 2021년 영업이익 297억8700만원과 견줘 87.3% 증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2641억5400만원으로 전년(1736억4300만원)보다 52.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55억9700만원으로 전년(276억8600만원) 대비 64.7% 증가했다.
루트로닉 쪽은 "고가·고마진 중심의 제품 구성 개선 및 일부 환율 효과로 긍정적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면서, "판매관리비는 브랜드 및 마케팅 활동과 영업 인프라 확대를 위한 투자가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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