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 정책사업 적극 지원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NH농협카드가 100번째 지자체와 '보탬e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보탬e카드'는 지방보조금을 교부 받는 지방보조사업자(개인·기업)에게 발급되는 카드다. 지방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에 카드발급·사용내역을 제공해 보조금이 투명하고 편리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H농협카드는 전국 180개 이상 지자체와 협약을 체결한 후, 지난 1월 6일 15곳의 광역시도 지자체와 우선 출시했다. 이어 100개 지자체와 상품 출시를 완료했으며, 상반기 중 나머지 지자체에 대한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공공사업 활성화를 위해 '보탬e' 구축 지원 및 연계카드 출시를 통해 지방재정관리 고도화 및 지방보조사업 전자화에 힘쓰고 있다"며 "향후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관련 상품 출시와 국민 교통비 절감을 위한 '알뜰교통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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