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1사1교 금융교육' 금감원장상 수상
신한카드, '1사1교 금융교육' 금감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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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권 최초 3번째 수상···8년간 9.8만명 대상 교육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신한카드가 금융감독원이 주관하는 '1사1교 금융교육 우수 사례 시상식'에서 우수 금융회사 부문 '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세번째 수상으로 업계 최초다.

금감원이 운영하는 '1사1교 금융교육'은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건전한 금융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전국 금융회사 본·지점과 인근 학교가 결연을 맺어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앞서 신한카드는 1사1교 금융교육을 포함,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누적 5060회에 걸쳐 총 9만8000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작년 말 기준 전국 140개 학교와 결연을 맺었다.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아름인 금융탐험대'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소비·신용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시작한 '아름인 금융 프렌드'는 특수학급·학교를 대상으로 생활경제와 금융범죄예방 교육까지 진행한다.

작년에는 디지털 금융 취약 계층인 느린학습자와 고연령층을 위해 '아름인 금융프렌드' 홈페이지에 디지털 금융체험 서비스를 추가했다. 앱 설치 없이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쉽게 실생활과 밀접한 △간편결제 △키오스크 △피싱 범죄 예방 등의 체험을 반복할 수 있도록 했다.

향후 신한카드는 디지털 금융 교육을 지원할 중장년층 강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직접 중장년·고령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금융을 교육하는 사회적 참여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포용적 육성과 소외되기 쉬운 디지털 금융 약자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 금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을 바탕으로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지속 전파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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