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창이공항그룹 우수 파트너 인정받아 글로벌 경쟁력 입증"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신라면세점이 싱가포르 창이공항그룹 주최 원 창이 기념행사에서 '2022 원 창이 앱 어워드'(One Changi App Award) 부문 최고상에 해당되는 금상으로 뽑혔다. 이번 수상에 대해 6일 호텔신라는 "공항 면세점 운영 역량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한 파트너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원 창이 앱 어워드는 창이공항그룹이 원 창이 앱에 대한 협력사들의 기여도를 평가하는 행사를 통해 수여된다. 원 창이 앱은 공항 직원들에게 공지사항과 교육 내용을 전파하는 모바일 응용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으로, 창이공항그룹과 협력사들이 함께 교육 자료를 만든다.
신라면세점은 2014년 10월 창이국제공항에 화장품·향수 점포를 열면서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섰다. 현재는 인천국제공항과 창이국제공항, 홍콩의 첵랍콕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거점공항에서 동시에 점포를 운영 중이다. 국내 면세점 사업자 가운데 최초로 2018년 해외 매출 1조원을 넘어서기도 했다.
이재완 신라면세점 싱가포르 법인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실적과 다양한 서비스 분야에서 가장 선도적인 창이공항의 파트너로서 신라면세점을 빛낼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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