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2023년도 지역·중소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 대상작 48편을 8일 선정·발표했다.
지역․중소방송 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은 지역․중소방송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 프로그램 기획안에 대한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여론 조성 및 지역밀착 정보 제공을 위한 지역밀착형(정규, 시사보도) 분야 △지역방송 프로그램의 경쟁력 및 다양성 제고를 위한 경쟁력 강화(정규, 특집, 파일럿) 분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모바일 등 신규 플랫폼에서의 지역방송 관심 제고를 위한 신유형 콘텐츠 분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제작을 지원한다.
방통위는 지역민영방송 9개사 공동제작 프로그램 '핸드메이드 인 아시아' 등 25개사 48편의 방송을 선정, 총 36억원 상당의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최근 지원받은 지역․중소방송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 만족도와 해외 판매 실적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방송의 콘텐츠 경쟁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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