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올해 상반기 공채 실시···15일까지 접수
삼성, 올해 상반기 공채 실시···15일까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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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오세정 기자)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오세정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삼성 그룹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절차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입 채용에 나선 관계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삼성전자판매 등 19개사다.

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이날부터 15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상반기 공채는 직무적합성평가(3월), 삼성직무적성검사(4월), 면접 전형(5월), 채용 건강검진(6월)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직무적성검사(GSAT)은 온라인으로 치러지며, 소프트웨어(S/W) 개발 직군 지원자들은 직무적성검사 대신 주어진 문제를 직접 코딩하는 S/W 역량 테스트를 거쳐 선발한다. 

디자인 직군 지원자들은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제출해 디자인 역량을 평가 받게 된다. 

삼성은 국내 주요 그룹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채용 규모를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올해도 예년처럼 1만명 이상을 채용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은 작년 5월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향후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연평균 1만6000명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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