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한국은행이 8일 김웅 조사국장(55)을 신임 부총재보로 임명했다. 임기는 오는 9일부터 2026년 3월 8일까지다.

1968년생인 김 신임 부총재보는 1993년 한국은행에 입행, 경력 대부분을 조사국에서 근무한 거시경제 전문가다.

그는 국내외 경제동향 분석, 거시경제모형 개발, 경제전망, 거시정책과제 연구 등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한 인물로 알려졌다. 특히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음은 김웅 한국은행 부총재보 프로필]

△인적사항

1968년 1월 22일 (55세)

△학력

1987년 2월 서울 인창고등학교

1993년 2월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2008년 8월 미국 Texas A&M Univ.(경제학 박사)

△주요 경력

1993년 1월 한국은행 입행

2001년 4월 정책기획국 조사역(금융조사팀,정책총괄팀)

2008년 5월 금융경제연구원 과장(거시경제연구실)

2010년 6월 조사국 과장(통화재정팀, 거시모형팀)

2011년 2월 조사국 차장(거시모형팀, 모형개발팀)

2013년 2월 조사국 팀장(산업분석팀, 고용재정팀, 물가동향팀, 조사총괄팀)

2019년 2월 조사국 부장(거시모형부)

2020년 7월 조사국장

신민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