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에 '한파특보'···서울 뚝 떨어져 13일 오전 '-3도'
3월 중순에 '한파특보'···서울 뚝 떨어져 13일 오전 '-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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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특보 발효 현황. (사진=기상청)
한파특보 발효 현황. (사진=기상청)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서울을 비롯한 내륙지역 곳곳에 한파특보가 발령됐다. 3월 중순 한파특보는 3년 만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 강원남부 산지에 한파경보, 서울(동남·동북·서북권)·대전·광주·대구·세종 등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곳곳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이 한파특보는 오후 9시를 기해 발효된다.

월요일인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영상 2도 사이로 이날(영상 4~13도)보다 10도 이상 낮겠다. 서울은 아침 최저기온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이 영상 7도겠다.

한파경보(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이틀 이상 -12도를 밑돌 때뿐 아니라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10도) 이상 떨어져 영상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에도 내려진다.

적설량은 강원산지·제주산지(해발고도 1500m 이상)·울릉도·독도 1~5㎝, 경기북동부·강원북부내륙·충북북부·경북북동산지 1㎝ 미만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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