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2023년 상반기 K-MOOC 운영
서울시립대, 2023년 상반기 K-MOOC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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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전경.(사진=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 전경.(사진=서울시립대)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는 2023년 상반기에 K-MOOC 총 16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도시과학 특성화 대학인 서울시립대는 △도시성장기 서울의 도시 개발 경험, 1960-2010(도시공학과 강명구 교수 외 4인) △시민을 위한 도시학개론(정석 도시공학과 교수) △도시와 건축의 접점, 단지계획(유석연 도시공학과 교수) △서울 거버넌스 2020(이주헌 행정학과 교수) 강좌를 차례로 개발했다. 도시의 특성, 역할에 다각도로 접근해 도시문제의 미래를 진단하고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이 무엇인지 이야기한다.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 만들기: 기계학습 방법론의 이해(통계학과 전종준 교수) △레이저란 무엇인가? 기초에서 응용까지(이주한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소재가 빚어내는 문명의 화음(홍완식 신소재공학과 교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히트펌프 입문(이동찬신소재공학과  교수)등의 강좌도 개발해 학습자가 4차 산업 관련 지식을 익히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교양 강좌로는 △정의롭고 좋은 삶에 관한 이야기–플라톤 '국가' 읽기(이종환 철학과 교수) △내 삶에 영향을 주는 음악 수업(전기홍 음악학과 교수)등도 개발해 시민의 인문학, 문화예술 소양을 넓힌다.

서울시립대는 국내 유일의 공립대학으로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중고등학생의 진로 탐색, 대학생의 전공 공부 심화, 일반인의 교양 증진과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 제공 등 학습자별 수요를 고려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24개의 K-MOOC를 분야별로 다양하게 개발했다.

올 10월에는 △도시계획학개론(강명구 도시공학과 교수) △양자 컴퓨팅의 기초와 응용(안도열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알기 쉬운 회계 첫걸음(김경태 경영학부 교수) 3개의 신규 강좌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처음으로 학점인정 제도를 도입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고 역량 개발에 기여할 계획이다. 

강좌는 K-MOOC 홈페이지에 가입해 수강 신청 후 이용할 수 있으며, 강좌별 운영 기간 내 이수 조건 충족 시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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